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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앤서니 레나도, 105만 달러에 삼성 라이온즈 입단 “KBO리그 지켜보고 있었다”

기사등록 : 2016-1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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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앤서니 레나도(사진), 105만 달러에 삼성 라이온즈 입단 “KBO리그 지켜보고 있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우완 앤서니 레나도, 105만 달러에 삼성 라이온즈 입단 “KBO리그 지켜보고 있었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우완 투수 앤서니 레나도(27)를 총 105만달러에 영입했다.

23일 삼성측은 “앤서니 레나도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5만달러, 총 10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키 2m4㎝의 레나도에 대해 “평균 시속 145∼146㎞, 최고 시속 150㎞의 빠른 공과 위력적인 커브를 갖췄다. 큰 키에서 뿌리는 각이 좋은 포심 패스트볼(직구)이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레나도는 2014년 메이저리그에도 뛴 투수로 빅리그 성적은 좋지 못했다. 레나도는 빅리그에서 20경기 86이닝을 소화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7.01을 기록했다.

앤서니 레나도는 “KBO 명문 팀 삼성 라이온즈 입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KBO리그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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