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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키움證 사장 "M&A 가능성 有…IB 역량 확대할 것"

기사등록 : 2016-11-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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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한송 기자] "인수·합병(M&A)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투자은행(IB) 역량도 점차 키워나갈 것입니다"

24일 오전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제6회 '사랑의 김치 Fair행사'에 참석한 키움증권 권용원 사장은 향후 자본확충 계획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M&A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금융투자업계 대표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진행된 '제6회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권 사장은 "TS저축은행 등 매년 1건 이상씩의 인수를 진행해왔다"면서 "그룹사에서 회사의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M&A는 늘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키움증권은 현대증권 등 증권사 매물이 나올 때마다 인수 여부에 대해 검토해왔다. 다만 아직까지 인수합병의 후보군으로 직접 나선 적은 없다.

권 사장은 투자은행(IB)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그는 "올해 기업공개(IPO)도 8건 성사시켰는데 내년에는 이보다 많은 10건이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역량도 점차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IB 인력 충원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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