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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편의점서 소액 인출 '캐시백서비스' 시행

기사등록 : 2016-11-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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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미 편의점 16곳서 이용 가능…향후 확대

[뉴스핌=김지유 기자]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신세계 계열 '위드미' 편의점에서 소액 현금인출이 가능한 '캐시백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캐시백서비스는 편의점 내 포스(PoS) 단말기를 이용, 카드(현금IC 체크카드, 현금IC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등)로 물건을 구입하면서 현금을 인출하는 제도다.

물건 값과 함께 인출할 금액만큼 추가 결제하면 된다. 연결된 통장에서 현금이 빠져나가고, 편의점 직원을 통해 현금을 받는다. 1일 1회 최대 1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은행 영업시간 구분없이 편의점 이용시간 동안 9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긴급하게 소액현금이 필요한 경우 또는 야간에 은행 자동화기기를 찾기 어려운 경우 인근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캐시백서비스는 위드미 편의점 16곳(서울 위드미본점, 마곡미르웰점, 한양대MK점, 신림동부점, 금천문성점, 용인보정점, 철산도덕파크점, 양주평화로점, 천안공주대점, 평동공단점, 대전선화점, 진주혁신센텀점, 김천교동점, 수영번영로점, 인천검안타운점, 포항연일점)에서만 가능하다. 이후 전국에 있는 위드미 편의점 전체과 'GS25' 등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신세계 계열 '위드미' 편의점에서 소액현금인출이 가능한 '캐시백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5일부터 밝혔다. <사진=KEB하나은행>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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