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일본의 소매판매가 10월까지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9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10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한 11조 5590억 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1.2% 감소)에 비해서는 양호한 것으로, 계절조정을 감안한 전월 대비로는 2.5% 증가했다. 

백화점과 수퍼마켓 등 대형 소매점 판매액은 0.7% 줄어든 1조5966억엔을 기록했고, 동일 점포 기준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편의점 판매액은 4.3%증가한 9893억엔을 기록했다.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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