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성상우 수습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이 유럽 신차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현대차는 1일 아이오닉 3개 모델이 유럽의 신차평가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 개(5 Star)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오닉은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장비 등 4개 부문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 그 외 다른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차로이탈경보 (LDW),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갖춘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마스 슈미드 현대차 유럽 법인 부사장은 "아이오닉은 차급 내 가장 안전한 차량일 뿐만 아니라 대중성이 뛰어난 전기차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현대차는 향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2개 모델을 출시하고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0년까지 총 28개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친환경차 시장에서 글로벌 2위 도약이 목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일 아이오닉 3개 모델이 유럽의 신차평가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 개(5 Star)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뉴스핌 Newspim] 성상우 수습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