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모델 최설화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최원진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 5회에서 탈락한 마동 주민 최설화(23)가 탈락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피트니스 모델 겸 발레 강사 최설화는 2일 뉴스핌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tvN '소사이어티 게임' 5회에서 리더 양상국의 급작스러운 심경변화가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최설화는 "당시 양상국이 정말 이해가 안 갔다. 본인이 리더면 리더답게 끝까지 연합원들을 책임지고 가야했다"며 "결론적으로 반란에 실패했고 애꿎은 나는 탈락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방송한 '소사이어티 게임' 5회에서 마동 리더 양상국은 자신의 연합원 권아솔, 최설화에 "반란의 징을 쳐라. 그리고 나를 떨어뜨려라. 나는 이제 정신적으로 힘들다"며 하야 선언을 한 바 있다.
이어 최설화는 "리더에 가장 중요한 자질은 책임감"이라며 "내가 리더였다면 절대 하야하지 않았을 거다. 연합원들을 위해 제거해야 할 인물은 블랙리스트에 올렸을 것이다. 그리고 연합원들이 먹을 욕은 내가 다 먹고 짊어졌을 거다"라며 당시 양상국의 리더로서 잘못된 행동을 꼬집었다.
한편 최설화는 지난달 13일 '소사이어티 게임' 5회에서 반란에 실패해 새로운 리더 이해성에 의해 탈락됐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