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어느 당에 소속돼 있든, 정파적으로 어떤 활동을 해왔든, 그 모두를 떠나서 아픈 국민의 마음을 한번 헤아려달라"며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는 표시가 바로 대통령 탄핵에 의무적으로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머리 손질을 하느라 90여분을 허비한 것으로 알려진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더 이상 정파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누구를 탓하지 않겠다"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는 심정으로 대답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