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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11월 천연가스 341만톤 판매…전년비 32.5% 급증

기사등록 : 2016-12-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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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11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341만 3000톤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32.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평균 기온하락 영향 등으로 주택·일반용 수요가 증가해ㅐ 전년동월 152만 4000톤 대비 13.9% 증가한 173만 6000톤이 판매됐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 전력수요 증가와 중유대비 LNG 발전단가 경쟁력 회복, 원전 가동중지 등에 의한 기저발전량 감소로 전년동월 105만1000톤보다 59.5% 증가한 167만 6000톤이 판매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발전용 판매는 올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 가스공사)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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