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 

12일 거래소는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헌재의 대통령 탄핵 여부 판결까지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정찬우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유가·코스닥·파생 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 시장감시위원장, 상임감사가 위원으로 구성됐다. 

거래소는 이 위원회를 통해 국내외 시장동향과 IT 운영상황, 증시 주변자금 흐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또 시장감시위원회를 중심으로 주가조작과 내부자거래, 공시위반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한국거래소>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