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의 전 남편 정윤회 <사진=뉴시스>

[뉴스핌=정상호 기자] 15일 오전 예정된 최순실 4차 청문회에 정윤회 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최순실 관련 국정조사특위 4차 청문회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대입 특혜를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특히 4차 청문회에서는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정윤회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지 시선이 집중된다.

최순실 4차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던 증인 30명 중 9명은 불출석 사유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에는 정윤회 문건 파동의 핵심 관계자 박관천 경정도 포함됐다.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특혜입학 의혹과 관련, 박재홍 전 마사회 승마감독도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한편 최순실 4차 청문회는 KBS와 SBS, MBC, JTBC, 국회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