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KCC는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보통주 36만주(180만DR)를 상장폐지키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폐지신청예정일은 오는 2017년 3월 14일이며 폐지예정일은 이틀 뒤인 16일이다.
회사 측은 "해외DR의 원주 전환에 따라 거래 규모 및 주주 수가 축소돼 상장에 따른 효용성이 없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KCC는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 설정을 위해 단기차입금 한도를 5000억원 증가키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금융기관 차입금액은 금일 현재 실제 차입금액이며 당좌차월한도 및 기타차입금액(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 설정 금액)은 실제 차입금액이 아닌 차입한도 설정 금액이며 금일 현재 실제 차입금액은 0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