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올해 초 서울 시내면세점 입성에 이어 강남권으로의 영토 확장까지 성공했다. 관세청은 17일 서울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새 대기업 사업자로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롯데를 선정했다.
신세계면세점 센트럴시티점. <사진=신세계디에프> |
이에 대해 신세계는 자료를 통해 “문화예술 관광 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인정받은 것 같다”며 “센트럴시티 일대를 개별 관광객의 중심지로 만들고 그 수요를 서초, 강남뿐 아니라 전국으로 전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신세계면세점은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차별화된 면세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꼭 가봐야 하는 곳, 기억에 남는 곳이라는 ‘마인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