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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신형 E 400 4MATIC 출시

기사등록 : 2016-12-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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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전선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2일 10세대 더 뉴 E-클래스의 최상위 모델 더 뉴 E 400 4MATIC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E 클래스의 여덟 번째 라인업인 더 뉴 E 400 4MATIC은 가솔린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V형 3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적용돼 최고 출력 333마력과 최대 토크 48.9kg.m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면서, 최상위 E-클래스 모델의 위치를 자랑한다.

또한 상위 E-클래스 모델답게 더 뉴 E 400 4MATIC은 현존하는 주행보조 시스템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동급 세그먼트에서는 유일하게 멀티-챔버 에어 서스펜션 방식의 에어 바디 컨트롤 (AIR BODY CONTROL)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기존 에어매틱(AIRMATIC)과는 달리 멀티-챔버 시스템(Multi-Chamber system)을 통해 추가로 장착된 2개의 에어 챔버에 의해 공기 저장 용량이 확장됐으며, 이는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와 연동돼 더욱 정교하고 빠르게 서스펜션을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더 뉴 E 400 4MATIC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이 총망라 돼있다.

차량 충돌이 일어나면 벨트 내의 에어백이 팽창해 가슴의 충격을 흡수하고 탑승객의 부상위험을 줄여주는 뒷좌석 벨트백(Beltbag), 좌우 각 84개의 LED로 구성된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라이트, 완벽에 가까운 자동 주차 기능에 근접한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등이 적용돼 한층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적용된 THERMOTRONIC 3존 자동 에어컨디셔너는 앞좌석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 뒷부분의 버튼을 통해 손쉽게 운전석, 보조석, 뒷자석의 개별 실내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더 뉴 E 400 4MATIC의 가격은 9800만원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E-클래스는 이 번 더 뉴 E 400 4MATIC 출시로 가솔린과 디젤 총 8개 모델로 라인업이 확장돼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 Mercedes-AMG 모델 등 추가 라인업의 지속 확장을 통해 세그먼트 내 최고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 뉴 E 400 4MATIC.<사진=벤츠코리아>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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