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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하태경 "종북피해망상증" 발언에…"열폭 고쳐야 할텐데" 저격

기사등록 : 2016-12-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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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을 저격했다. <사진=김진태 트위터>

[뉴스핌=황수정 기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하태경 의원의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김진태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태경이 저를 자꾸 언급하네요. 새살림 차리면 저 열폭(열등감 폭발) 고쳐야 할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태 의원은 "금간 병에 새 포도주가 잘 담기려나 걱정입니다. 떠날 땐 말없이~"라고 덧붙여 새누리당 탈당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태경 의원은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김진태 의원에 대해 "뭘 모르는데 열심히 하신다. 종북피해망상증"이라고 말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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