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일본 10월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개선 양상을 확인했지만 잠정치보다 하향 수정됐다.
일본 내각부는 10월 경기동행지수 수정치가 전월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113.5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잠정치인 113.9보다 0.4 포인트 하향 수정된 수치로 2개월 연속 개선된 것이다다.
앞으로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도 전월보다 0.8포인트 오른 100.8을 나타내며 잠정치인 101.0보다 약간 낮아졌다. 경기선행지수는 2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통상 경기동행지수는 현재의 경제 여건에 대한 판단을 반영하며, 경기선행지수는 3개월 이후의 경제 여건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10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 10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