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규희 기자] 홀트아동복지회는 22일 영등포구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디어패밀리박스 시즌1’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 홀트아동복지회 아동을 위해 기부됐다.

홀트아동복지회는 22일 영등포구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디어패밀리박스 시즌1’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홀트아동복지회 제공>

디어패밀리박스 시즌1은 애착인형을 만들어 입양대상아동 및 한부모가정 아동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캠페인이다. 롯데홈쇼핑에서 임직원 20명이 참여했고 물류와 배송 전반을 책임졌다.

이번 디어패밀리박스 시즌1은 당초 6020명의 참여를 목표로 했으나 900여 명이 많은 6966명이 참여했다.

백상옥 홀트아동복지회 자원개발실장은 “롯데홈쇼핑과 임직원 참여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미디어/CSR부분장은 “참여를 통해 한 가정의 아기를 응원하는 캠페인에 롯데홈쇼핑이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해외빈곤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2017년 상반기에 디어패밀리 시즌2를 새로운 컨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