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서기봉 전 농협은행 부행장이 농협생명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27일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서기봉 전 농협은행 부행장을 농협생명 신임 사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서 내정자의 임명을 확정짓는다.
서기봉 신임 사장 내정자는 농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서 내정자는 농협중앙회에서 공공금융서비스본부장과 농업금융부장을 역임한 뒤 2014년부터 농협은행 기관고객부장, 공공금융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말 부행장으로 승진했던 서 내정자는 영업추진본부장을 맡아왔다.
또 이날 농협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는 고태순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농협대학교를 졸업한 뒤 197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은행 서울영업부 부장, 전남영업부 본부장을 거쳤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