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전날 전 임직원이 전국 각 지역에서 50개 그룹으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납회식을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체하고자 '자원봉사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전 임직원이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물품을 기증하거나 필요한 일들을 해 그들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자는 취지에서이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 가정,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여러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여승주 대표와 경영지원본부와 기획관리실 임직원은 관악구 신림동, 봉천동 일대 200여 가정을 방문해 쌀, 김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04년부터 관악사회복지와 함께 서울 시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13년째다. 

IB본부는 임직원이 DIY가구를 직접 제작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Wholesale본부는 연말에도 가족과 멀리 떨어진 타국에서 고생하는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해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각 본부 및 지점별로 영아 돌봄과 목욕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종석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활동으로 한화투자증권 전 임직원이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되새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여승주 대표이사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쌀배달을 하고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