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 주 국내 증권사 6곳은 주간 추천주로 10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중 AP시스템은 한 주간 3.65%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0.46%내린 것과 비교하면 4.11% 상승한 셈이다.
롯데케미칼을 추천한 현대증권은 "4분기는 본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환율 상승과 납사 반등에 따른 스프레드 강세로 양호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며 "내년 실적 역시 조인트벤처인 현대케미칼이 본격 가동하며 원재료 확보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
대신증권은 롯데케미칼의 긍정적인 업황에 주목했다. "다운스트림 수요는 매우 견조하며 인도의 경기 호조에 따라 수요 증가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하나금융투자 역시 유가 하락에 따른 에틸렌 사이클이 지속할 것이라며 롯데케미칼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아모레G역시 시장 평균 대비 3.56%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자회사인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압도적 실적 모멘텀이 기대로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두산(-5.41%)과 SK하이닉스(-3.46%), POSCO(-2.65%)등은 저조한 성적으로 한 주간의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