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로봇 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선보일 로봇은 ▲스마트 가전과 연계해 집사 역할을 수행하는 가정용 허브(Hub) 로봇 ▲ 정원을 손질하는 로봇 ▲공항, 호텔 등 공공 장소에서 고객의 편의를 돕는 로봇 등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로봇들은 스스로 길을 찾아 주행하고, 주어진 과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로봇청소기 사업을 통해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플랫폼을 활용, 스마트 가전과 연계될 가능성이 높은 생활로봇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아울러 사업 영역을 가정용 생활로봇에서 공공 서비스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