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일 “촛불민심을 반영한 5대 개혁법안 처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도 국민과 호흡하는 정책으로 민생과 개혁을 책임지는 정당이 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그는 이어 “다음주 1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데 여야 정책위의장과 경제·교욱부총리가 참여하는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적극 운영하기로 4당이 합의한 바 있다”면서 “어지러운 시국을 바로잡고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의제를 선정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달 당에선 촛불민심을 받드는 개혁입법의 과제 발표했다”며 “이후 당내 의견을 수렴해서 정치·재벌·검찰·언론·민생 개혁 등 5대 개혁 법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정 법안들을 2월 국회가 개원되는 대로 신속 처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최소한 협의체와 상임위원회 논의를 거쳐 2월 안에 성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