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덴마크 법원으로부터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긴급인도구속을 결정받았다. 특검은 정씨를 신속히 송환해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긴급인도구속은 외국에서 붙잡힌 범죄인에 대한 정식 인도청구를 전제로 우선 신병을 확보해줄 것을 해당 국가에 요청하는 제도다.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3일 덴마크서 체포된 후 법원에서 구금 연장 재판을 받기 직전 현지에서 취재 중인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길바닥저널리스트 페이스북>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