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가 정유라 구금 연장 소식에 일침을 가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
정유라 구금 연장…정청래 "각종 특혜 조력자는 최순실, 본인은 범죄당사자"
[뉴스핌=이지은 기자] 정유라 구금 연장 소식에 정청래가 일침을 가했다.
3일 정청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유라는 범죄자다.> 정유라는 미성년자가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뉴스 링크를 덧붙여 게재했다.
이어 정청래는 정유라 구금 연장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 “모든 게 엄마 탓이라고 응석을 부릴 나이가 지났다. 각종 특혜의 조력자가 엄마고 본인은 범죄당사자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글과 함께 링크한 기사는 ‘부모 돈도 실력’이라는 막말로 논란이 일었던 정유라가 덴마크 현지 경찰에게 모든 책임을 엄마 최순실에게 떠넘기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오늘(3일) 인터폴 사무총국은 “덴마크 당국이 정유라를 검거하면서 신병확보라는 적색수배의 목적이 달성된만큼 인터폴 규정에 의거 적색수배 발부를 보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유라는 28일간 현지에서 구속상태로 있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