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LF(대표 오규식)는 주류 유통 전문회사인 인덜지(대표 다니엘 캉가스)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이 주류 사업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LF 홈페이지 캡처> |
인덜지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Bernini), 프리미엄 테킬라 페트론(Patron), 세계적인 수제맥주 브루독(Brew Dog) 등을 수입해 국내 독점 유통하는 주류 유통 전문회사다.
올해 하반기에 강원도 속초에 맥주 증류소 공장을 설립하고 소규모 맥주(크래프트비어, Craft beer) 공급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LF 투자를 받은 인덜지는 주류 유통 및 양조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화되는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의 변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F 관계자는 "향후 인덜지의 주류 사업 노하우와 LF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운영 역량과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