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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관세청 전산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

기사등록 : 2017-01-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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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양덕 기자]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이 관세청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은 지난해 4월 개통해 운영 중인 4세대 물류, 수출입 여행자 통관, 세금징수, 위해물품 차단 등 수출입과 관련된 민원과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국종망에 대한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의 전체 예산은 약 124억 원이며, 기간은 올해 6월 15일까지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재해, 재난 또는 기타 사유로 관세행정업무가 중단될 경우 수출입 업무의 차질로 국가경제에 막대한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아이티센은 행정자치부, 해수부, 항만공사 등 다수의 공공 기관 DR(Disaster recovery)시스템 구축 경험과 노하우로 관세행정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적의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센은 최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2017년 자치단체 공통기반 전산장비 유지관리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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