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변호사들 겨냥한 이외수의 트위터 글 <사진=이외수 트위터>

[뉴스핌=정상호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정유라 변호사들 선임에 일침을 가했다.

이외수는 5일 오전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정유라가 선임한 변호사들의 이력이 대단하고 거짓말을 한 것을 비꼬았다. 

이외수는 "정유라 한 푼도 없다더니 덴마크 특급 변호사를 선임했군요. 도대체 저 인간들은 특검이나 국회나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기에 뻑하면 거짓말만 일삼는 것일까요"라면서 정유라 변호사들 선임을 개탄했다.

이어 이외수는 "열심히 노력하면서 서민들 가슴에 대못 박지 않으려면 엄벌에 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인터폴 적색수배 중 최근 덴마크에서 체포된 정유라는 기자들에게 "돈이 없어 국선변호사를 쓴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 정유라 변호사들은 덴마크 대형 로펌 변호사들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