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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새해 첫 촛불집회, 세월호 1000일 추모하며 7시 소등…세월호 생존학생 "7시간 제대로 밝혀라"

기사등록 : 2017-01-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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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에서 11차 촛불집회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JTBC '뉴스룸'에서 새해 첫 열린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을 담았다.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세월호 1000일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1차 촛불집회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광화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와 함께 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를 주제로 촛불집회가 펼쳐졌다. 사전 콘서트에서도 세월호 참사 추모 내용으로 꾸며졌다.

또 7시에는 세월호 참사 '7시간의 진실을 밝히자'는 의미에서 소등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본집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에서 생존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사 이후 대중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생존 학생은 "7시간 동안 제대로 보고받았는지 밝히라"고 주장했다.

집회 주최 측이 6시 밝힌 광화문 광장에 모인 인원은 50만 명이었다. 이날 촛불집회 이후 행진에서는 세월호 유가족이 선두에 서서 청와대로 향했다.

한편, 이날 촛불집회에서는 가수 이상은이 무대에 올랐고 '어기야디어라' 등의 노래를 열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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