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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장비 2차 랠리 나타날 가능성 높아"

기사등록 : 2017-01-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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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완 기자] 동부증권은 OLED장비 업체의 2차 주가 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관련 수혜주로는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 AP시스템, 이오테크닉스 등을 제시했다.

9일 권휼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장비 발주 규모는 해외 패널업체의 발주 규모를 웃돌 것"이라면서 "이로 인한 국내 장비 공급체인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화권에서 OLED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는 부분도 수혜요인이다. 권 연구원은 "2017년 예상되는 주요 중화권 패널업체의 장비 발주 규모는 총 월 145k 생산 규모다"면서 "이는 지난해 국내 패널업체들의 발주 규모와 대응한 수준으로 중화권 수주와 국내수주가 더해져 장비업체들의 먹거리는 넘쳐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옥석 가리기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중화권 업체로 고객 다변화가 예상되는 업체 ▲OLED공정 안에서 중요도가 높은 장비를 보유한 업체 ▲중화권OLED지연에도 사업다각화로 실적방어 능력을 보유한 업체 등에 선별 투자해야 한다"면서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 AP시스템, 이오테크닉스 등이 이러한 조건을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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