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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팽목의 바다는 여전히 아프고 슬퍼…세월호 희생 1000일, 잊지 않겠습니다"

기사등록 : 2017-01-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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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청 충남지사가 세월호 1000일을 추모했다. <사진=안희정 페이스북>

[뉴스핌=황수정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세월호 1000일을 추모했다.

안희정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월25일에 있었던 저의 팽목항 방문소식을 듣고 팽목항을 찾았다는 페친 분이 그여정을 찍어보내주셨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안희정 지사는 "저도 저 길을 따라 팽목을 찾았습니다. 팽목의 바다는 여전히 아프고 슬펐습니다"라며 "세월호 희생 1000일에 저는 다시 다짐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9일)은 세월호 참사 1000일이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희생자 추모 묵념이 진행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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