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Q8 콘셉트'와 'SQ5 TFSI'를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Q8 콘셉트는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의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쿠페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접목, 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힘과 효율성을 겸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최고출력 442.5마력, 최대토크 71.3kg·m의 성능을 낸다.
증강현실(AR) 기술로 내비게이션 화면상의 화살표와 교통표지를 실제 도로와 같은 위치에 표시하는 '버추얼 콕핏'을 적용했다. 양산형 모델은 2018년 선보일 예정이다.
쿠페형 SUV인 Q8 콘셉트 <사진=아우디코리아> |
SQ5 TFSI는 Q5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강력한 출력과 스포티한 멋을 가진 모델이다.
3ℓ V6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54마력에 최대토크 50.9kg·m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2017년 중순 독일을 시작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쿠페의 매끈한 라인을 기본으로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한 A5/S5 카브리올레도 공개했다.
2017년 3월 독일과 다른 유럽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아우디 SQ5 tfsi 모델 <사진=아우디코리아> |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