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장제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강적들’ 장제원 의원이 탄핵 버티기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은 ‘청와대의 반격’ 편으로 꾸며지며,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 출연한다.
이날 함익병은 대통령 2차 탄핵심판에 변호인단에 출석한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절대 안 죽겠다는 뜻이다. 절대 처벌 안 받겠다는 의지다”라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탄핵 버티기에 들어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자신은 어떻게 되더라도 마지막까지 자신의 지지세력을 가져가겠다는 것이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강민구는 “최순실은 극작가 같고, 박근혜 대통령은 연기자 같은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장제원 의원은 정호성 녹취록에 대해 “이건 혐의가 된 것이다. 끝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헌법재판소에 나와서 자기 방어권을 행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장제원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재직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박근혜와 친박의 깊숙한 이야기까지 폭로했다는 후문.
한편 ‘강적들’은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