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국내 계란값이 치솟은 가운데 미국산 계란 100t이 국내에 도착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미국산 계란 100t이 국내에 도착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국내 계란공급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미국산 계란 100t이 14일 항공편으로 국내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로스앤젤레스에서 날아온 미국산 계란 100t은 국내 도착 후 용인수입식품검사소로 옮겨졌다. 총 150만개에 이르는 미국산 계란은 서류검사와 관능검사, 안전성 검사 등을 거쳐 시중에 유통된다. 미국산 계란은 국내에 주로 유통되던 갈색이 아니라 백색이다.
정부는 미국산 계란을 100t씩 항공편을 통해 국내에 반입, 유통해 계란공급 부족 사태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