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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표에 박지원 선출, 손학규 축하 "7공화국 건설의 동반자 되길 기대"

기사등록 : 2017-01-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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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표에 박지원이 선출되자 손학규 전 대표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사진=손학규 페이스북>

[뉴스핌=황수정 기자] 국민의당 대표에 박지원이 선출되자 손학규전 민주당 대표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원 대표와 국민의당 새 지도부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국민의당 대표에 박지원이 선출된 것을 축하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우리 국민은 기득권과 패권주의에 안주하는 양당체제에 경고를 보내고 국민의당을 제3당으로 만들어주어 우리나라 국회에 다당체제를 확립해주었다.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도록 한국정치를 바꾸어주기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인 것"이라고 전했다.

또 손학규 전 대표는 "이제 새 지도부의 출범을 계기로 한국정치에서 기득권과 특권을 벗어던지고 새판을 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다음 대통령 선거는 개혁을 위한 개헌세력과 수구적인 호헌세력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한국정치에 패권을 거부하고 근본적 개혁을 위한 7공화국 건설의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박지원이 선출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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