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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바람 온도 조절' 2017년형 에어컨 출시

기사등록 : 2017-0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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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온도 조절로 효율적인 냉방…3단계 필터 청정시스템

[뉴스핌=최유리 기자]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바람·온도 조절 기능이 탑재된 '2017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17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상황에 맞게 직접 바람의 온도를 조절해 효율적인 냉방이 가능하다. 기존 에어컨은 실내 희망 온도만을 조절할 수 있었다.

바람·온도 별로 ▲10℃대 최강냉방, ▲14℃대 강냉방 ▲16℃대 중냉방 ▲18대℃의 약냉방 등 4단계로 구성됐다. 바람 온도 선택 기능으로 전기료를 최대 84%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3단계 필터'를 통한 청정 시스템도 구현했다.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클린E-필터', 생활 가스를 없애는 '탈취필터', 생활먼지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극세사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실내 청정도를 표시하는 '스마트 청정라이트'를 탑재해 실내 공기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신제품은 스탠드형 23개 모델, 벽걸이형 29 모델, 총 52개 모델로 출시됐다. 출하가는 스탠드형 170만~310만원, 벽걸이형 60만~150만원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 결과 바람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위니아 에어컨을 출시했다"며 "신제품을 통해 올 여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형 위니아 에어컨=대유위니아>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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