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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헤지펀드 운용업 인가 신청 철회

기사등록 : 2017-01-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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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증권이 헤지펀드 운용업 인가 신청을 자진철회했다.

17일 삼성증권은 금융당국에 이같은 철회 의사를 보고했다. 이는 올해초 계열사인 삼성헤지자산운용사가 신설되면서 삼성증권 헤지펀드 사업과 업무영역을 조율해야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증권사도 헤지펀드 운용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 삼성증권은 지난 10월 인가 신청을 낸 바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인가신청은 자진 철회하고 삼성헤지자산운용과의 업무영역 조율 후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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