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넥스트아이가 총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스트아이는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지난달 발행을 결정한 각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 2건에 대한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에는 홍콩에 소재한 전문투자기관인 어드미럴티 홀딩(Admiralty Holding Co Limited)와 국내 사모펀드 소울베이코리아가 참여했으며 에스비아이저축은행, 농심캐피탈,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 성장기업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등 다양한 기관이 소울베이코리아를 통해 넥스트아이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최대주주인 유미도 그룹의 진광 대표가 직접 방한해 투자 관계자들과 수 차례 미팅을 진행했으며 유미도 그룹이 넥스트아이의 중국 시장 진출 및 확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