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네이버가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간 매출 4조원대, 영업이익 1조원대를 돌파했다.
<CI=네이버> |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2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조1020억 원으로 32.7%, 순이익은 7672억원으로 48.4% 늘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850억원(21.7% ↑) 영업이익은 2903억원(28.9% ↑)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909억원으로 34.9%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4%,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374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35%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 광고 8219억 원(75.8%) ▲ 콘텐츠 2242억 원(20.7%) ▲ 기타 389억 원(3.6%) 이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64%, PC는 36% 로 나타났다.
광고는 모바일 매출의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27.1%, 전분기 대비 9.7% 성장한 8219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2242억 원이다.
기타 매출은 라인 캐릭터상품 매출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38.1%,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389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에 상장한 자회사 라인주식회사의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9%,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375억 엔이다.
네이버 실적(단위:십억원). <자료=네이버>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