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관련 중국 리스크가 유지되더라도 30%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26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두 차례, 올해 1월 한 차례의 전기차 보조금 관련 목록을 발표했지만 한국 배터리 사업자는 포함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정치적 이슈로 중국 정부의 차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을 제외하더라도 전기차 배터리 부문이 30%는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리스크가 조기에 해결된다면 60%까지도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