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사진=한수원> |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6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원자력발전사업자협회(WANO)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WANO는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자력사업자들의 협의체다.
10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전 세계 원전사업자간 정보교류 및 안전성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애틀랜타와 모스크바, 파리 및 도쿄에 4개의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장은 앞으로 WANO 회장으로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WANO 회원사들은 2년에 한 번씩 모이는데, 올해 10월에 경주에서 격년총회가 열린다.
WANO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기능과 역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