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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추정 ' '복면가왕 호빵왕자' 2연승…'인디언' 최민수·'꼬꼬댁' 서현·'베짱이' 유성은·'꽃길' 이혁 탈락

기사등록 : 2017-01-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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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인디언' 최민수, '꼬꼬댁' 서현, '베짱이' 유성은, '꽃길' 이혁 탈락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복면가왕' 48대 가왕으로 '호빵왕자'가 또다시 등극했다. 환희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호빵왕자'는 '복면가왕 꽃길' 노라조 메인보컬 이혁의 거센 도전을 뿌리쳤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48대 가왕으로 '호빵왕자'가 다시 한 번 등극한 가운데, '인디언' 최민수, '꼬꼬댁' 서현, '베짱이' 유성은, '꽃길' 이혁이 탈락했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파티여왕 베짱이'(이하 '베짱이'))와 '애교쟁이 꼬꼬마 인디언'(이하 '인디언')이 대결했다.

이날 '베짱이'는 박지윤의 '성인식'을 소울풀하게 소화했고, '인디언'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을 거친 감성으로 열창했다. 승자는 '베짱이'로 아쉽게 패한 '인디언'의 정체는 배우 최민수였다.

'인디언' 최민수는 새해 인사를 건네며 "올해는 작년보다 영혼이 1cm 더 세련되게 삽시다"라고 말했다. 또 '인디언' 최민수는 "열정을 느끼개 해주는 공간이었고 고마운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2017년 꽃길만 걸으세요'(이하 '꽃길')과 '새해 새댁 꼬꼬댁'(이하 '꼬꼬댁')의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꽃길'은 한경일의 '내 삶의 반'을, '꼬꼬댁'은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자아냈다. 투표 결과 '꼬꼬댁'이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꼬꼬댁'의 정채는 소녀시대 서현이었다.

'꼬꼬댁' 서현은 "10년동안 막내 이미지로 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고정관념이 있어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은 "데뷔 후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제 모습을 모르고 칭찬을 해주시는게 정말 칭찬처럼 들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3라운드는 '인디언' 최민수를 꺾은 '베짱이'와 '꼬꼬댁' 서현을 꺾은 '꽃길'이 맞붙었다. '베짱이'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꽃길'은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을 선곡해 파워풀한 록의 무대를 선사했다.

승자는 '복면가왕 꽃길'로, 패한 '베짱이'의 정체는 유성은이었다. '복면가왕 베짱이' 유성은은 "누군지 몰라도 잘한다라는 소리가 듣고 싶었다"며 "색깔이 뚜렷한 가수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희가 유력한 '복면가왕 호빵왕자'가 꽃길 이혁을 62대 37로 꺾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마지막 가왕 방어전에서 '팥의 전사 호빵왕자'(이하 '호빵왕자')는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해 진한 감성의 무대를 선보여 큰 울림을 안겼다.

대결 결과 '호빵왕자'가 62대37 표의 큰 격차로 다시 한 번 가왕으로 등극했다. 환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복면가왕 호빵왕자'는 "첫 가왕전부터 너무 강한 분이었다"며 "더 좋은 음악으로 공감시켜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 탈락한 '복면가왕 꽃길'의 정체는 노라조의 이혁이었다.

한편, '호빵왕자'의 정체로는 가수 환희가 유력하게 추정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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