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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ETF, 추가 성과 달성 여부가 성패 좌우"

기사등록 : 2017-02-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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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액티브(Active) 상장지수펀드(ETF)의 성패는 기존 채권 ETF 대비 추가 성과 달성 여부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1일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시브 시장의 성장은 벤치마크가 없는 ETF인 액티브 ETF의 등장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액티브 ETF의 도입 허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액티브 ETF 현황을 보면 거래량 상위 9개중 8개가 채권을 기초로 하고 나머지도 채권 성격이 강한 우선주가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액티브 ETF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채권 ETF 대비 어느 정도 추가 성과를 달성하는지 여부가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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