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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박정원 두산 회장 '사돈' 된다

기사등록 : 2017-02-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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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휘 LS산전 이사, 8살 연하 박상민씨와 이달 중순 결혼

[뉴스핌=황세준 기자] 구자열 LS 회장과 박정원 두산 회장이 사돈이 된다.

LS그룹은 구 회장의 장남인 구동휘 LS산전 이사(35)가 박 회장의 장녀인 박상민씨(27)와 결혼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구 이사 누나의 소개로 만남을 이어오다 연말에 양가 인사를 통해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올해 1월 12일 양가 직계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약혼식을 가졌다.

결혼식은 2월 중순 서울 시내 호텔에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양가 친인척들만 모여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구 이사는 구정고등학교와 미국 센터너리대 Liberal Arts를 졸업했고 2012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했다가 이듬해 LS산전 차장으로 이직했다.2015년 LS산전 부장을 거쳐 올해 이사로 승진했다. 신부 박씨는 미국 코넬대를 졸업했다. 

박정원 두산 회장(좌)과 구자열 LS 회장(우) <사진=각사>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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