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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더반찬ㆍ차림' 통합..HMR시장 공략 본격화

기사등록 : 2017-02-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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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더반찬 홈페이지서 건강식 전문 차림 제품 판매
 

[뉴스핌=이에라 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기존 건강식 전문 몰 '차림'을 통합해 HMR 온라인 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원홈푸드는 3일 지난해 7월 인수한 '더반찬'과 '차림' 몰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7월 인수한 '더반찬'은 회원수가 26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HMR 전문 온라인몰이다. 업계 최대 규모의 조리장에서 각종 반찬을 비롯해 디저트, 주스, 장류에 이르기까지 300여 종의 상품을 직접 조리 판매한다.

'더반찬'으로 판매 창구를 옮기는 '차림'은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3월 론칭한 건강식 브랜드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건강식과 100여 종의 반조리 및 완전조리 식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해 왔다. 차림의 제품은 이달부터 '더반찬' 홈페이지 내에서 판매되며, 독립적인 브랜드로 운영된다.

이번 온라인 쇼핑몰 통합을 기념해 '차림'의 인기 제품인 '솔트컷'의 할인행사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솔트컷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개발된 저염식 제품이다. 일반적인 식사보다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낮췄으며, 식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리고 특제 소스로 풍미를 더했다.

'더반찬'은 매주 도톰한목살스테이크 등 솔트컷 제품 1가지를 일주일간 15%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솔트컷 제품 구매시 추후 활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지급, 상품평 작성시 1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이번 쇼핑몰 통합을 통해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더반찬’ 브랜드는 일반 가정간편식, ‘차림’ 브랜드는 건강식 메뉴에 주력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동원홈푸드 '더반찬' 몰>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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