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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 51.0…기대 이하(상보)

기사등록 : 2017-02-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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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연속 확장세는 지속돼

[뉴스핌=김성수 기자] 민간이 집계한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7개월째 확장세를 이어갔으나 예상보다는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경제매체 차이신과 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0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경제전문가 예상치인 51.8 뿐만 아니라, 앞서 작년 12월에 기록했던 51.9보다 낮은 수치다.

다만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는 7개월째 확장세를 이어가면서, 2011년 이후 최장 기간의 확장세를 이어갔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한편,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1월 공식 제조업 PMI는 51.3으로 집계되면서 6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출처 <출처=인베스팅닷컴>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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