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첫 방송한 '신혼일기'에서 구혜선, 안재현이 첫키스 에피소드를 공개한 장면 <사진=tvN '신혼일기' 캡처> |
'신혼일기' 안재현♥구혜선, 바뀌어버린 남녀 스킨십 주도권…"첫 키스는 차 안에서 구님이"
[뉴스핌=최원진 기자]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이 첫 키스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일 첫 방송한 tvN '신혼일기'에서 안재현은 첫 키스 질문에 "구님 차에서 했다. 드라마 '블러드' 키스신 있는 날 촬영 전에 했다"고 답했다.
이어 안재현은 "당시 '미쳤나 봐 미쳤나 봐'라며 차 안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신혼일기' 제작진은 "안재현이 키스한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안재현은 "아니다. 구님이 먼저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내가 그냥 했다. 내가 안재현에 내 차로 오라 그랬다. 차에 탔길래 바로 키스를 했다"고 말해 여장부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안재현은 "대사는 없었다. 나는 되게 판타지스러웠다. 이게 현실인가? 싶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이에 구혜선은 "당시 꿈인 것 같다고 했다. 너무 야동을 많이 봤나 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혼일기'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