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성상우 기자]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유승운)가 소프트웨어 교육사업에 투자한다.
케이큐브벤처스는 6일 소프트에어 교육 전문기업 코드스쿼드(대표 김정)에 4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코드스쿼드는 소프트웨어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네이버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 'NHN NEXT' 출신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해 10월 설립했다. 모바일,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웹서비스 등 각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드스쿼드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자문 프로그램인 '쉐어드 CTO(Shared CTO)' ▲개별 프로젝트 방식 멘토링 프로그램 '마스터즈 코스(Masters Course)' ▲수강생이 직접 주제를 선택하는 'PBL(Problem Based-Learning) 프로그램' 등의 과정이 있다.
그밖에 다양한 기관들과 교육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대기업들의 신입 및 인턴 직원 위탁 교육 등 B2B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김기준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는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미래가치로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한 분야"라며 "코드스쿼드의 최적의 SW 교육 시스템이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선순환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