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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기조실장에 조용만 재정관리국장 내정

기사등록 : 2017-02-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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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권 현 기조실장 ADB 이사로 이동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6일 오후 2시 4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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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경환 이고은 기자]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에 조용만 재정관리국장이 내정됐다. 고형권 현 기조실장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로 이동하는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조용만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사진=기획재정부>

기재부 관계자는 6일 "조용만 국장이 신임 기조실장에 내정됐다"며 "고형권 실장은 조만간 임기가 만료되는 최원목 ADB 이사의 후임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재부 다른 관계자 역시 "아직 정식 발표는 없는 상황인데, 그렇게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조용만 국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정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관 등을 거쳐 지난 2014년 10월 말 재정관리국장에 선임됐다.

한편,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아 1급 이상 인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기재부 1급 인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비록 소폭 인사지만, 빈 자리가 생겨나면서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기재부 국과장급 인사에서 조금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이고은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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