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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문재인 "전원책, 법대 선배인 줄"…전원책 "일부러 염색했다" 폭소

기사등록 : 201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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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문재인 전 대표 출연 <사진=JTBC 썰전>

'썰전' 문재인 "전원책, 법대 선배인 줄"…전원책 "일부러 염색했다" 폭소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썰전'의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넜다.

이날 '썰전' 김구라는 문재인 전 대표의 이력을 소개하던 중 "전원책 변호사님과 문재인 전 대표님이 경희대학교 법대 동문이다. 두 분 (학번 차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다.

전원책은 "(문재인 전 대표가) 내 선배님이다. 나는 노느라 학교를 천천히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썰전' 문재인 전 대표는 "나는 전원책 변호사님이 선배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원책이 "내가 (그럴 줄 알고) 일부러 염색을 하고 왔다"고 셀프 디스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JTBC '썰전'은 9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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