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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올해 판매목표 19만4000대...‘역대 최고’

기사등록 : 2017-02-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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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도 자신

[뉴스핌=전선형 기자] 한국지엠이 올해 판매목표를 19만4000대를 설정했다. 역대 최대 수치다.

한국지엠은 지난 8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열린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서 올해 19만4000대의 판매 목표와 내수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 계획을 설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지엠의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는 모습.<사진=한국지엠>

이번 워크숍에는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과 데일 설리번 부사장,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임직원이 질의응답을 하는 ‘2017 비즈니스 토크쇼(2017 Business Talk Show)’를 비롯해 지난 한해 뛰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한 50여개의 우수 대리점을 시상하는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올해 올 뉴 크루즈와 볼트 EV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해 실적을 뛰어 넘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18만275대를 판매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판매 대수를 기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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