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 1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9일 중국승용차협회(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 CPCA)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8% 감소한 212만대를 기록했다. 작년 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소형차 감세 혜택이 작년 말로 종료된 데다 1월 중 춘절 연휴가 겹치며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CPCA는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작년 13.7%에서 올해 5%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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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